SCHD는 정말 끝났나? 2026년 반전의 수익률: QQQ·VOO와 전격 비교

안녕하세요, 자산의 가치와 흐름을 쫓는 수퍼짠돌이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유독 특정 시기에 '조롱'을 한몸에 받는 종목들이 있죠.

지난 2025년 한 해는 배당성장주의 대명사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투자자들에게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성장주의 상징인 QQQ가 치고 나갈 때, SCHD는 거북이걸음을 하며 비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SCHD는 이제 끝났다"는 극단적인 비판까지 들려왔죠.

1. 2025년~2026년 현재까지의 성적표

하지만 위기설이 나올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배당주의 힘입니다. 과연 2026년 2월 현재, 그 성적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배당금을 포함한 총수익률(Total Return)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분 (ETF) 25년 1월 시가 26년 2월 종가 배당 포함 총수익률
VOO (S&P 500) 542.02 623.10 16.2%
QQQ (Nasdaq 100) 514.30 597.03 16.6%
SCHD (Dividend) 27.47 30.97 16.5%

놀랍지 않나요? 작년 내내 욕을 먹던 SCHD가 총수익률 16.5%를 기록하며 QQQ(16.6%)와 단 0.1% 차이로 따라붙었습니다. 심지어 시장 지수인 VOO(16.2%)는 앞질렀습니다.

2. 2025년의 잔혹사, 그리고 2026년의 화려한 부활

물론 2025년만 떼어놓고 보면 SCHD 투자자들의 마음은 타들어 갔을 겁니다. 기술주 중심의 불장에서 QQQ가 20% 넘게 오를 때 SCHD는 겨우 4%대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 2026년의 대반전
2026년 1월부터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고점 부담을 느낀 기술주들이 주춤하자 자금이 다시 우량 배당주로 몰린 것이죠. SCHD는 올해 1월 한 달간 무려 12%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작년의 설움을 단번에 씻어내고 있습니다.

3. 짠돌's View: "무조건 좋은 ETF는 없다"

이번 수익률 반전을 통해 우리가 다시 한번 배워야 할 점은 명확합니다. 투자는 유행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내 목적과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폭발적인 성장이 필요할 때는 QQQ가 영웅입니다.
  • 하지만 시장에 안개가 끼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SCHD의 든든한 배당과 하방 경직성이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시장의 조롱에 흔들리지 않고 배당이라는 확실한 현금 흐름을 믿었던 투자자들은 결국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균형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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